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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강원도 여행다녀왔어요


1박2일 짧은 일정으로 강원도 여행다녀왔네요
1박2일의 일정으로 여행계획이 잡히는순간부터
어디 어디로 코스를 잡아야 .. 좀 더 많은곳을 둘러보고 오나..
하는 생각으로 이리저리 머리부터 굴리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그동안 여행계획을 세울때면
항상 타이트하게 일정을 짜게 되고...
그로 인해 뭔가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짧은 시간동안 많은곳을 볼수있어서 좋다..고 위안삼곤 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여행은 특별한 계획없이 느슨하게~~여유있게~다녀오자...며
정말 별 계획없이 떠났네요
다녀오고 나니 역시 미처 못 둘러본곳들에 대한 아쉬움이 남긴하지만
다음번 강원도 여행을 기대하게 되는 장점도 있군요 ㅎㅎ
시간적인 여유도 있고 급한 마음을 갖게 되지 않아서
푹 잘 쉬다 온 편안한 여행이었답니다


짧은일정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 스키장을 지나게 되었는데
여행가기전 기상예보를 보고는 이번 여행때 은근 눈구경을 기대하고 떠났던지라
눈을 못보고 온것이 내심 아쉬웠는데 이렇게 나마 보네요..ㅎㅎㅎ




스키장 지나서 조금 달리다보니 눈발이 약간씩 날리긴했지만
서울이 가까워올수록 비로 변하더라구요
스키장에서는 한창 눈 만드느라 바쁜듯...



어제 아침 펜션에서 일어나니 강원도아침 기온은 영하 7도~~
역시..강원도구나..는 생각을 하게 했던..ㅎㅎ
따뜻하게 입고 간다고 했는데도 오전중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 예상했던 곳은 패스하고
조금 일찍 서울로 향했답니다




발이 묶일정도로 많은 눈은 오지 않겠지만 혹시나 가는길에 고생할까 싶어
일찍 나선길이긴했지만 가끔은 예상치못하는 일을 경험하는것도 여행의 묘미겠죠^^


귀도 시렵고 코도 얼얼한 추운 날씨지만 상쾌하고 차가운 바람맞으며
차에서 내려 잠시 한겨울 기분을 미리 느껴보네요



휴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스키타러 온 사람들이 눈에 띄네요
올해는 힘들것 같고..내년 겨울 또는 그 다음해가 될지 모르는 강원도여행이
아쉽긴하지만 한동안은 활력소가 될 여행임에는 틀림없네요
집에 돌아오니 간만의 여행이라 그런지 온몸이 욱신욱신..
이제서야 겨우 컴앞에 앉았지만 오늘은 좀 더 쉬어야 할것 같아요
참...저질체력이예요...뭘했다고..ㅋ
주말이라고...여행다녀오느라고...
몇일동안 블로그도 못하고 예약으로 올려놓고는 몇일 뜸했는데
내일은 이웃님들께 놀러갈께요~~
여행 다녀온 사진 정리만이라도 해두어야겠어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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